기업가정신의 성지 지수초 보존·활성화 공로
진주시의회 박금자 경제복지위원장이 11일 오전 시의회의장실에서 지수초등학교 총장창회(회장 허성대)로부터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박 위원장은 금성 구인회, 삼성 이병철, 효성 조홍제 창업주 등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기업인들을 배출한 지수초가 기업가정신 수도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게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박 위원장은 “지수초가 기업가정신의 중심지로 더 널리 알려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옛 지수초등학교에 ‘기업가정신 교육센터’와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 및 체험관’을 건립해 기업가정신 선양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LG, GS, LIG, 쿠쿠전자 등 기업인 생가가 밀집해 있는 승산마을을 관광테마마을로 조성하여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는 명소로 가꾸고 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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