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사랑 상품권’ 235억 원 추가발행
경남도 ‘경남사랑 상품권’ 235억 원 추가발행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0.06.18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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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진작 통한 소상공인 매출확대 촉진…10% 할인판매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확대를 지원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경남사랑상품권 235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특별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경남사랑 상품권은 선불 충전식 모바일상품권으로 ‘체크페이’ 등 제로페이 상품권 앱에서 구매·사용이 가능하며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민생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지난달 265억 원 조기 판매에 이어 235억 원을 추가 발행해 올해 총 500억 원 규모로 발행을 확대하고 특별할인판매에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소비자의 비접촉 결제에 대한 관심 증대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착한소비라는 인식 확산에 따라 제로페이 기반 경남사랑상품권 사용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200억 원 규모로 발행한 상품권은 매월 판매량이 급증하여 5월초 발행액이 모두 소진되고 추가 발행한 65억 원도 5월 말에 모두 판매 완료되었다.

이에 도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비자 수요에 적극 대응해 올해 전체 발행규모를 5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추경을 통해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는 한편 추가 발행 235억 전체에 대해 특별할인판매를 통한 소비 진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1인당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 가능하고 소득공제 혜택도 볼 수 있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통한 코로나19 조기극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상품권 추가발행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매출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도록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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