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운동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다!!
웃음운동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다!!
  • 황인태 본지 회장
  • 승인 2018.12.28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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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실패로 우울증에 빠졌을 때 웃음운동을 만나 인생 재기
웃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면서 건강하게 살고 있다
경남과기대 신바람 웃음운동학 10년째 강의해 1100명 배출
대학의 600개 평생교육원 과정 중 동창회 결성된 곳은 유일
웃음운동은 입시부담으로 힘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백수연 웃음운동 명강사

백수연 웃음운동 강사는 사업실패 후 웃음운동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고 말했다. 그래서 백 강사는 오늘도 웃음운동을 전파하기 위해 전국을 누비고 있다. 64세의 여성으로서 연 400회 강의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백 강사는 오늘도 웃음운동을 보급하고 있다.
백수연 웃음운동 강사는 사업실패 후 웃음운동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고 말했다. 그래서 백 강사는 오늘도 웃음운동을 전파하기 위해 전국을 누비고 있다. 64세의 여성으로서 연 400회 강의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백 강사는 오늘도 웃음운동을 보급하고 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신바람 웃음운동학”을 강의하고 있는 백수연(64)명강사는 웃음운동을 통해 정말 행복한 인생을 보내고 있다고 환한 웃음을 보인다.

직장을 그만 두고 전혀 생소한 사업에 뛰어 들어 사업실패로 정말 나락으로까지 떨어져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힘든 날도 있었지만 웃음운동이 있어 견딜 수 있었고 자신을 지탱하게 했고 힘을 낼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래서 “웃음운동은 저를 살린 인생의 묘약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백 강사는 “정신적 가치보다 물질적 가치가 우선시되는 현대사회에서 웃음이 사라진다는 것이 무척이나 안타까운 일이”라며 웃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면서 경남과기대 신바람 웃음운동학을 10년 째 강의하고 있다. 현재 1,100여명 학생을 배출하여 대학의 600여개 평생교육원 과정 중 유일하게 “웃음운동총동문회”를 결성하였다. 총 동문회는 150여명의 정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총 동문이 결성되어 화합과 결속력이 단단한 색다르고 대단한 동문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웃음운동은 입시부담으로 힘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우울증이나 스트레스가 있는 사람에겐 치유효과까지 있다는 게 백 강사의 설명이다.

특히 웃음운동은 스피치로 울렁증을 없애는 데는 그 어떤 강좌보다도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그리고 웃음운동은 웃음과 운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우리인체에 적용함으로써 건강하고 신바람 나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함으로 즐겁고 신바람 나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백 강사의 지론이다. 웃음과 운동이 결합된 웃음운동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정서적으로 건강 행복증진의 문제점들을 웃음운동으로 다양하게 접목하여 해결 할 수 있다는 것.

웃음운동은 우울증 극복으로 자신감을 갖게 하고 긍적적 사고로 치매예방이나 청소년 왕따 현상들을 극복할 수 있으며 웃음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다양한 효과가 있다.

백 강사는 “웃음운동이 지속적인 운동효과로 인해 건강을 찾을 수 있고 신바람 나는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문화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된 이시대가 요구하는 신개념분야의 가장 적합한 웰빙프로그램이다.”고 소개했다.

웃음운동으로 신바람 나는 인생을 살고 있는 백수연명강사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했다.” 정말 환환 웃음과 열정이 넘쳤다,

이처럼 웃음운동에 빠져 있는 백 강사는 웃음이 자신을 살렸고 자신을 건강하게 했으며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묘약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웃음운동을 전파하기 위해 전국 어디서든 오라고 하면 달려갈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백수연 강사와의 인터뷰


▲웃음운동이 뭔가?

-웃음과 운동을 효과적으로 우리인체에 적용함으로써 건강하고 신바람 나는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백강사는 전국적인 명강사인데 연간 강의는 몇 회나 하나?

-전국에서 강의요청이 오고 있다. 연간 400회 정도의 강의를 하고 있다. 일주일에 8번 정도이다. 하루에 1번 이상 3번을 할 때도 있다. 거의 쉬지 못하고 강의를 하는 실정이다.

▲주로 어떤 곳에서 강의요청이 오나?

-다양하다. 기업, 학교, 지자체, 지자체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심지어 노인정에서도 강의요청이 들어온다. 요즈음 노인정 등은 예산지원이 되기 때문에 강의를 개설해 강사를 섭외하기도 한다,

▲주로 어떤 내용을 강의하나?

-웃음으로 건강을 찾을 수 있고 신바람 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해 강의하고 있다.

▲나이가 벌써 64살인데 연간 400회 강의라면 정말 중노동인데 체력에는 무리가 없나?

-웃음운동을 하고나서는 체력은 걱정하지 않는다. 늘 엔돌핀이 나오는 삶을 살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다.

▲언제까지 강사활동을 할 것 같은가?

-70대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체력으로 보면 더 이상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람들이 불러줄 때까지는 할 생각이다.

▲언제 웃음운동을 시작 했나?

-2007년도에 시작했다.

▲어떤 계기가 있었나?

-2004년도에 잘 다니던 동부화재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다. 동부화재에 다닐 때는 잘 나가는 직장인이었다. 전국적으로 알려질 정도로 보험업계에서 알아주는 사람이었다. TV 성공시대에도 나오고 그랬다. 그런데 지인의 권유로 직장을 그만두고 유통업을 했다. 그런데 이게 완전히 망해 부도가 났다. 2006년도의 일이다.

▲그럼 사업 실패 후 이 일을 하게 된 건가.

-그렇다. 부도가 난 후 우울증에 걸려서 자살할 지경에까지 몰렸다. 모든 재단을 다 잃었으니 삶의 의욕이 없었다. 그런데 그때 웃음운동을 하시는 김성업 회장님이 주변의 소개를 받아 진주에까지 저를 찾아 오셨다. 오셔서는 웃음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려고 하는데 진주지역 책임을 맡아달라고 했다. 그때 저는 웃음운동 자격증을 따기 위한 교육비 68만원이 없을 정도로 완전히 바닥이었다.

▲교육비도 없을 정도였는데 어떻게 시작했나?

-교육비를 낼 돈도 없다고 하니 김 회장님이 웃으시면서 그럼 무료로 수강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권유했더니 4명이 흔쾌히 수강을 받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창원까지 5명이 교육받으러 다녔다. 그런데 그게 제 인생을 바뀐 운명의 계기가 됐다.

▲운명이라고 할 정도로 웃음운동을 배운 게 굉장한가?

-그렇다. 웃음운동으로 제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 사업실패에서 완전히 벗어나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완전히 행복한 삶을 살게 됐다. 웃음운동을 선택한 게 너무 감사해 전생에 부모님이 공덕을 많이 쌓았다는 생각까지 든다.

▲그럼 자격증 따고 바로 웃음운동을 시작한 건가?

-그렇지는 않다. 자격증을 딴다고 바로 강의를 시작할 수는 없다. 그래서 처음에는 진주시 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그렇게 경력을 쌓은 다음에 웃음운동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었다. 저는 3년 정도 봉사활동을 하면서 강의 기술을 익혔다.

▲현재 경남과학기술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걸로 안다.

-그렇다. 경남과기대 평생교육원에서 신바람 웃음운동학 강좌를 2010년에 개설해 지금까지 9년째 운영하고 있다.

▲신바람 웃음운동학은 주로 무엇을 가르치나?

-웃음운동이라는 게 바로 웃는다고 되는 게 아니고 여기에 체조, 레크리에이션, 생리학, 교양학 등이 다 포함돼 있다. 이런 것들을 통해 종합적으로 웃음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현재 수강생은 얼마나 되나?

-제가 10년간 29기수를 배출했다. 졸업한 학생이 1,100명 정도 된다. 매기수에 30~40명 정도 수강을 한다. 과기대 평생교육원 과정중에 인기 과목이다.

▲웃음학이라는 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게 아닌데 이렇게 인기가 있는 이유가 무언가?

-그렇지 않다.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다.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니 강좌가 인기가 있고 유지가 되지 도움이 안 되면 유지가 되겠는가.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는가?

-우선 자신의 생활에 변화가 온다. 웃지 않는 사람보다는 웃는 사람이 인상이 좋다. 인상이 좋으면 대인관계가 원만해지고 사업이 잘된다. 또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웃음운동을 시작하면 100% 효과를 본다. 약보다 웃음이 더 묘약이다. 저는 웃음이 만병통치약이자 묘약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웃음이 우리가 생활하는데 중요하고 또 의미가 크다.

▲주로 어떤 사람들이 수강을 하나?

-남자보다는 여자가 많다. 아직은 우리나라 남성들이 가부장적 사고에 젖어서 잘 웃는 것을 가볍다거나 체신 머리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비해 여성들은 잘 웃고 또 친구들이 하자면 같이 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여자 비율이 훨씬 높다.

▲그 외에 어떤 사람들이 오나?

-은퇴 후 무료한 사람들도 많이 온다. 생활에 활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사회단체장을 맡아서 사람 앞에 나서는 게 두려운 사람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이 온다. 웃음운동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웃음운동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여고생들은 구르는 낙엽만 보아도 까르르 웃는다고 하는데.

-그건 정상적인 여고생들 이야기이고 실제로 청소년들은 엄청난 부담감과 압박감에 시달리며 생활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웃음운동을 하면 우선 자신감이 생긴다. 긍정적인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 창의력이 발달하고 왕따 등을 극복할 수 있다. 웃음운동을 하게 되면 사람을 만나서 대화할 때 열린 마음으로 대하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좋아진다.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자세다.

▲학교 등에서 많이 찾나?

-학교 등에서 알게 되면 많이 찾을 것 같다. 그런데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전임 시장인 이창희 진주시장을 만났을 때 얘기다. 웃음운동을 얘기하니 이 시장이 “내가 백 강사를 조금만 일찍 만났더라면 말투도 바뀌고 더 많이 웃어서 내 인상이 더 좋아 졌을텐데...”하는 말씀을 하셨다. 그 정도로 웃음운동은 중요한데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

▲웃음운동이 또 필요한 곳은 어디인가?

-저는 개인적으로 부부가 웃음운동에 참여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웃음운동을 하면 가족들 간에 대화가 많아진다. 또 분위기가 좋아져 부부관계가 좋아진다. 웃는데 화를 낼 수는 없는 것 아니겠나. 그래서 이혼율을 낮추는 데 웃음운동보다 더 좋은 방안은 없다고 생각한다. 웃어라 그럼 좋아질 것이다. 이게 제 캐치프레이즈다.

▲그럼, 1100명 졸업생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 대단한 인맥인데.

-졸업 후 동창회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송년회에도 167명이 왔더라. 그정도로 동창회가 활성화 되고 있다.

▲평생교육원 졸업생들이 동창회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의외다.

-그렇다. 경상대, 과기대, 교육대 등에 개설된 평생교육원 강좌가 600여개 된다. 그 가운데 졸업생이 동창회를 구성해 활동하는 것은 제가 하는 신바람웃음운동학 강좌뿐이다. 매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연말에 송년회 등을 하고 있다.

▲동창회 임원진 구성은 어떻게 되나?

-이번이 5대 회장인데 국제하우징의 박용길 회장님이 지난 17일 동창회를 맡았다. 1대회장은 신도리코 최문석 회장님이시고 2,3대는 화신하우징의 이석환 회장님, 4대는 동산치과 이상호 회장님이다.

▲향후 계획은 무언가?

-앞으로는 후배들 양성에 주력할 생각이다.

▲후배 양성은 어떻게 하는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서 자격증을 따고 나면 활동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줄 생각이다.

▲자격증은 어떤 게 있나?

-웃음운동 지도사와 뇌건강 지도사 등 여러개가 있다.

▲뇌건강 지도사는 무언가?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격증이다.

▲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가?

-그렇지는 않다. 노인들 뿐 아니라 요즈음은 40대도 치매에 대한 불안이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치매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황인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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