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가동’
진주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가동’
  • 박기태 시민기자
  • 승인 2020.07.08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개월간 농작물 피해‧돼지열병 확산 방지 위해
진주시는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2020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진주시는 6개월간 2020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2020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 경남수렵협회, 경남수렵인 참여연대 등 3개 수렵단체로부터 모범 수렵인을 추천받아 50여 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이에 시는 3일 오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총기사용 안전교육, 포획 활동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들어갔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 등이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대리포획 허가를 받은 피해방지단이 즉각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포획활동과 사기진작을 위해 수렵보험과 피복비, 유류비 등 운영비를 일부 지원하고, 포획 시 멧돼지 5만원, 고리니 3만원의 보상금도 올해부터 지급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총기를 사용하므로 산과 연접된 농경지에 출입하거나 등산할 때는 눈에 잘 띄는 복장을 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도록 당부드린다”며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태 시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