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밀양시청년농업인4-H연합회(회장 도윤태)가 관내 샌드위치▪샐러드 카페 ㈜데일리그린(대표 김희태, 국은주)과 13일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농가 활성화 및 안정적 수입 창출을 위한 상호교류, 소셜 프랜차이즈의 원재료에 대한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상호교류, 지역 사회공헌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사회적경제 발전 관련사항,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데일리그린은 신선 샐러드(관련 채소: 토마토, 딸기, 사과, 당근, 블루베리, 단감 등), 웰빙 샌드위치(관련 채소: 감자, 깻잎, 토마토 등), 가공농산물 판매를 시작으로 추후 기타 레시피 개발에 따른 신규상품을 지속 발굴해 청년농업인4-H연합회의 농산물을 매입할 예정이며, 학교 등 단체 주문▪판매하는 소비자에게 연중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하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건강 먹거리 생산 기업체와 우리시 청년농업인과의 상생 협력사업 추진으로 우리 지역 농업인과 관내 업체의 동반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언택트(untact, 비접촉) 소비 문화에 대응한 배달 판매망 확보와 홍보로 밀양 청년농업인의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그린은 밀양시 소전1길 7-13에 위치한 2개점(내이점, 삼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서양식 음식점 등록 업체로, 취급품목으로는 커피류, 샌드위치, 샐러드, 디톡스쥬스가 있다. 학교, 유치원 등 단체 주문▪판매, 「배달의 민족」배달주문 사이트 판매, 방문고객 대상 현장 판매중이며 시대적 트렌드에 맞춘 샐러드 정기 배송을 준비중이다. 차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