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제11대 총장 권순기 박사 취임
경상대 제11대 총장 권순기 박사 취임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0.07.15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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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총장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혁신 플랫폼이 되겠다”
경상대 권순기 총장.
경상대 권순기 총장.

경상대는 제11대 총장 권순기 박사 취임식을 15일 오후 경상대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권순기 총장 내외를 비롯해 경상대학교 교직원, 학생 대표,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내빈을 포함하여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내빈 소개, 개식, 국민의례, 권순기 총장 약력 소개, 교기 인계, 축하 꽃다발 증정, 총장 취임사, 내빈 축사, 축가, 교가 제창, 기념촬영, 폐식 등의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

권 총장의 취임식 주제는 ‘상생과 협력’이다. 기관‧단체 등의 대표 취임식에서 주제를 정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취임식 주제를 ‘상생과 협력’으로 정한 것은 경상대학교가 지역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을 내외에 공표하는 것이다.

권 총장은 취임사에서 “경상대학교가 ‘지역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포부와 전략을 가지고 경상대학교 제11대 총장에 취임한다.”라고 선언하고 “경상대학교가 ‘상생과 협력’의 청사진을 만들고 실천 방안을 수립하며 그 결과를 지역에 나누도록 할 것이다. 대학교의 지적‧인적‧물적 자원을 지역과 공유할 것이다. 그리하여 지역의 경제‧산업‧행정‧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상대를 ‘경남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명문대학 The Best GNU’로 발전시키겠다.”라면서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대학, 지역혁신 플랫폼을 견인하는 거점(Networked) 대학, 원칙과 소통이 살아 있는 통합(United) 대학으로서 최고의 국가거점대학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총장은 “경상대학교가 먼저 여러분의 따뜻한 손을 잡겠다. 먼저 마음을 열겠다.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겠다.”라고 역속하면서 “경상대학교가 가는 길에 동행하여, 함께 개척하고,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경상대학교의 손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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