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위원장 최태병) 위원들은 지난 24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식당에 핸드레일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파르고 홈이 파여 위험한 계단에 핸드레일을 설치하고 시멘트로 홈을 메워 ‘함께하는 무장애 공감(共感)도시 진주’의 복지시책을 몸소 실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지인 신우각 대표 정형근 씨는 “명석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어르신 손님이 많아 우리 식당의 높은 계단을 오르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핸드레일을 잡고 안전하게 이동하여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태병 위원장은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 뙤약볕 아래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해준 위원들께 고마움을 느꼈다”며, “노인과 장애인이 편하게 살 수 있는 명석면을 위해 무장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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