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로 인해 9일 ‘장기기증의 날’ 홍보 캠페인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증희망등록이 급격히 감소되는 상황을 극복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비대면으로 기증희망등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진주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SNS 등에 게재하여 홍보하고 있다.
비대면 기증희망등록은 모바일 또는 인터넷,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또는 인터넷 신청 방법은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 접속 후 →‘기증희망등록’클릭→휴대폰이나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확인 인증→기증희망자 등록신청서 입력→기증희망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우편 신청 방법은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02-2628-3602)에 전화 후→기증희망자 등록신청서 우편발송 요청→ 기증희망자 등록신청서와 회신봉투 수령→기증희망자 등록신청서 작성 후, 회신용 봉투에 넣어 우편 발송→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신청서 수신 후, 기증희망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나누는 문화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철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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