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모덕청년회(회장 정정교)는 지난 14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 36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정교 회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더욱더 힘겨운 추석절을 보낼 수도 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호 상대동장은 김을 기탁해준 모덕청년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이번 물품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가구에 전달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대동모덕청년회는 지난 4월 관내 독거노인 60여명을 모시고 무료급식을 제공한 바가 있으며, 매년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성품을 전달 해 오고 있다. 윤덕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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