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지적과 대안으로 정책 집중 높이 평가
강민국(국민의힘·진주을) 의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0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국리민복상’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1,000여명의 모니터 요원과 전문가를 동원해 국정감사 전체를 분석·평가해 상이 수여된다.
강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올해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사태에서 금융당국의 책임부터 아동, 청년, 국가유공자 등 복지 사각지대 문제 등을 폭넓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정쟁보다 정책 질의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사태 금융당국 책임론 △황제경영 금융지주회장 문제 △무계획 한국판뉴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취약계층 아동보호체계 △공공기관이 외면한 청년일자리 △국책연구기관의 불공정 채용 관행, 연구보고서 표절·중복게재 등 천태만상 비위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피감기관으로 개선 약속을 받았다.
강 의원은 “무엇보다 진주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국리민복상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올해 국정감사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정부의 정책실패와 부정부패를 지속적으로 감시·견제하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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