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 추진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 추진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1.02.25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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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계획심의회, 심의 완료·승인
35만㎡ 규모 총사업비 466억 원 투입
3월부터 보상…2023년까지 완공 계획
의령 부림 일반산업단지가 경남도로 계획심의회로부터 신규 승인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진은 부림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의령 부림 일반산업단지가 경남도로 계획심의회로부터 신규 승인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진은 부림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의령 부림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경남도로 계획심의회로부터 신규 승인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남도는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심의회 심의를 완료하고 신규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의령군과 경남개발공사는 오는 3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 착공 전 보상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는 의령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의령군 부림면 대곡리 일원 35만㎡ 규모에 총사업비 466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부림산단은 함양~울산 간 고속국도와 연계한 산업용지 공급으로 고속도로 준공 시 의령나들목(IC)(2024년 12월 개통 예정)에서 3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하고, 국도20호선에 인접하는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으로 접근성이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치대상이 금속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등으로 환경오염 발생을 최소화하고 업종 간 집단화 및 연계화가 가능하도록 배치 계획해 입주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계획의 입주수요 조사내용에 따르면 유치업종면적 대비 예상 입주수요면적이 의령 부림산단은 산업시설용지 18만㎡에 78만㎡로 400% 이상 입주를 희망하면서 향후 산업시설용지 분양 열기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의령 부림일반산단 고용창출 2,600명, 생산유발 1조994억 원, 부가가치유발 2,827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하면서 제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의령군과 경남개발공사가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광역교통망의 이점과 도시 주변의 저렴한 분양가로 경쟁력 있는 최적의 산업단지로 주목을 받아 타 지역 기업체 입주를 도모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과 외부 인구의 유입을 통하여 의령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핵심산업단지가 건설되어 앞으로 인구 증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승인으로 산업용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계획입지를 통해 개별입지의 단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적절한 업종 유치로 생산기반시설을 확대하고 지역 고용 창출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여 지역생산 및 고용유발효과를 통해 타 지역으로의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경제활동 인구의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도시지역과 농촌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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