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수 재선거 4파전…25일부터 선거운동 시작
의령군수 재선거 4파전…25일부터 선거운동 시작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1.03.19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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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충규·국민의힘 오태완
무소속 김창환·오용 등 4명 후보 등록
의령군수 재선거에 등록한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국민의힘 오태완, 무소속 김창환, 무소속 오용
의령군수 재선거에 등록한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국민의힘 오태완, 무소속 김창환, 무소속 오용

4·7 의령군수 재선거에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의령군선거관리원회는 오는 4월 7일 의령군수 재선거에 후보자를 18일과 19일 이틀간 접수받은 결과 4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19일 의령선관위에 따르면 의령군수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국민의힘 오태완, 무소속 김창환, 무소속 오용 등 4명이 각각 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는 남해·동해 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는 경남대 대학원을 졸업한 경영박사로 현재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과 지방행정 특보단장을 맡고 있다.

무소속 김창환 후보는 고려대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서부지검검사 등을 거쳐 현재 의령군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무소속 오용 후보는 마산대학을 졸업하고 의령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 7대 전반기 의령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선거기간은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당선자는 의령군수로 1년의 임기 동안 군정을 살피게 된다.

앞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는 △중·장기 지역 발전 동력 확보 위해 TF팀 구성 등 부림일반산업단지 조기 착공 추진 △고향 연고 대기업 유치, 가창예술대학, 골프와 승마학교 등을 통한 인구감소 방안 △빈상가청년창업 지원, 농민수당지역화폐 지급 등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내걸었다.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형성해 산단 진입도로 개설 및 정비 등으로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속 추진 △부림산업단지 조성 통해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와 울산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배후산업단지로 최고의 산업단지로 조성 △정주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해 결혼과 출산·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등 미래 2050 중장기정책으로 인구감소 방안 △현대화를 위해 내·외부 환경 개선 등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조성 등을 내걸었다.

무소속 김창환 후보는 △전통시장 알림이 홈 쇼핑몰로 군 유통망 확립 등 전통시장 활성화 △군민체육센터를 어린이 특화 공원으로 조성 등 인구 증가 정책 추진 △주민의 요구 사항을 적극 수렴해 장·단기 로드맵을 수립 추진 등 부림일반산업단지 조기 착공 추진 등을 내걸었다.

무소속 오용 후보는 지난 2월 9일 기자화견을 통해 △남산천 및 화정~지정면 잇는 남강 수변 공간 개발 △교육과 노인 여성 공무원 및 행정지원체계 및 행정 개혁 △축산 유통단지 조성 등을 내걸었다.

한편 이번 의령군수 재선거는 이선두 전 의령군수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잃게 되면서 오는 의령군수를 선출하기 위해 4월 7일 치르게 된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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