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산 배 국내 최초 인도시장 열었다
진주 문산 배 국내 최초 인도시장 열었다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8.11.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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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16t 3500만원 상당 수출 ‘신 시장 개척’
진주시 문산읍에서 생산된 신고 품종의 배 16t이 국내 최초로 인도에 수출된다. 사진은 선적식 및 선과장 준공식.
진주시 문산읍에서 생산된 신고 품종의 배 16t이 국내 최초로 인도에 수출된다. 사진은 선적식 및 선과장 준공식.

 

진주시 문산읍에서 생산된 신고 품종의 배가 수출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인도시장을 활짝 열었다.

진주시는 지난 12일 한국배영농조합법인 회원을 비롯한 농림부, 시·도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 16톤(3500만 원 상당)을 국내 처음으로 인도에 수출하는 선적식과 선과장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6월 착공을 시작해 선과장 435㎡, 저장고 360㎡, 창고 및 사무실 360㎡로 9월에 준공허가를 마쳤으나 배 선별작업 및 박람회 참석 등으로 수출에 주력하다가 비로소 이날 준공식을 가지게 됐다. 특히 이날 준공식을 가진 선과장은 국내 유일하게 지정된 인도 배 수출 선과장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농업을 살릴 수 있는 최고의 해결책은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수출하는 것이고, 이는 내수시장 가격 안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등 파급 효과는 이루 말 할 수 없다”며 “수출 품목 증대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신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2016년 설립하여 2017년도부터 본격적인 수출해 올해 전년대비 400% 이상의 수출실적 향상을 달성하는 등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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