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친환경골프장 대중 골프 메카로 자리매김
의령친환경골프장 대중 골프 메카로 자리매김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1.04.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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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면적 23만 5천㎡ 9홀 규모로 개장
2019년 대비 의령군민 이용률 44.7% 증가
개장부터 지난해까지 53만 7천여 명 방문
연 4천여 명 지역민 고용 등 일자리 제공
관광객 찾아오는 의령 위해 18홀 확장 추진
의령군이 직접 운영하는 친환경골프장이 실질적인 대중 골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의령친환경골프장 전경.
의령군이 직접 운영하는 친환경골프장이 실질적인 대중 골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의령친환경골프장 전경.

의령군이 직접 운영하는 친환경골프장이 실질적인 대중 골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령군은 골프장 군민 이용율이 2019년 대비 44.7% 증가해 군민의 여가 스포츠 활동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2008년 개장한 의령친환경골프장은 남강변에 위치해 총 9홀 규모로 전체 면적 23만 5천㎡, 코스 길이 2.9km의 대중 골프장이며, 개장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53만7천여 명의 고객이 다녀갔다.

골프장 이용요금은 18홀 기준 평일 4만5천 원(군민 2만3천 원), 휴일 6만 원(군민 3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의령군민에게는 50% 할인혜택이 있어, 지난해는 약 3억 원 정도 군민에게 할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연 4천여 명의 인근 지역 주민을 고용하여 사람이 직접 제초함으로써 친환경 이미지 제고를 비롯해 코스 관리와 경기 진행, 프런트 등 운영에 필요한 인력까지 25명의 정규직원으로 채용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2018년과 2019년에는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골프장으로 남강변 생태 환경 개선으로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군은 의령친환경골프장과 ‘대한민국의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의령, 슬로시티 건설’ 연계해 휴식과 힐링의 공간,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사업을 위해 현재 9홀 코스를 18홀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정규 골프장의 규격을 갖추고 영업에 돌입하면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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