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청소년들 산청서 독서문학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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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미디어
  • 승인 2018.11.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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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남해군지부 남명 조식 기념관 찾아

새마을문고 남해군지부(회장 배영두)가 지난 10일 관내 청소년과 읍면 문고회장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서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산청군에 위치한 조선 선비정신의 상징인 남명 조식 기념관 및 예스러운 담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남사예담촌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학기행의 마지막 여정으로 목면시배유지에 들러 목화 관련 전시관, 목화밭 등에서 체험학습을 이어갔다. ‘목면시배유지’는 고려말 문익점 선생이 원나라에서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목화씨를 처음 들여온 후 재배에 성공한 곳이다.

배영두 문고회장은 “청소년 여러분도 조식 남명 선생님의 선비 정신을 통해서 옳고 바름을 행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문학기행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마을문고 남해군지부는 해마다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작품 속 장소 및 작가의 문학관을 직접 탐방하면서 문학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독서의욕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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