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부시장에 ‘코로나19 방역 전문가’ 신종우 전 경남도 보건국장 취임

확진자 많이 나온 진주시의 안정적인 방역관리 위한 인사 평가

2021-07-01     강정태 기자
제23대

제23대 진주시 부시장으로 경남도내 코로나19 상황을 총괄하던 신종우 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1일 취임했다.

이번 신 전 국장의 인사는 경남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진주시의 안정적인 방역관리를 위해 단행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 부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조규일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후 시청 각 부서를 순회하며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 부시장은 창녕 출신으로 1997년 지방고등고시에 합격, 1998년 함안군에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남도 투자유치단장, 미래산업국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하고 복지보건국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경남도 인사발령으로 제23대 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신 부시장은 “진주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일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조규일 시장님을 잘 보필하고 36만 진주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의 안녕과 부강한 진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