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인/기획특집] 류경완 도의원 “남해 다랭이마을 연결도로 조속 추진” 촉구

남해 다랭이마을 연결도로는 굴곡이 심한 1차선 지방도로 주말·성수기엔 만성적 교통 체증…확장 조속히 추진되어야

2022-11-04     김언석 기자

류경완 도의원(남해, 더불어민주당, 농해양수산위원회)이 9월 27일 제39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나라 주요 관광지인 ‘남해 다랭이마을’의 교통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다랭이 마을과 다랭이논은 농경사적 가치가 높아 국가 명성으로 지정되었으며, 미국 CNN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관광명소 3위에 선정된 곳이다. 하지만 다랭이마을 연결도로인 지방도 1024호선은 굴곡이 심한 1차선 도로이다. 특히 주말이나 관광 성수기에는 만성적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

류경완 의원은 ‘남해-여수간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다랭이마을 방문객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인데, 지방도 1024호선의 선형개량, 확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전 구간을 2차선 화 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 의원은 “제조업보다 일자리 창출효과가 2배 이상 큰 관광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박완수 도지사의 공약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위험을 안고 있는 지방도 1024호선의 교통 문제를 철저하게 해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