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산농협, 단감 수출 선적식…캐나다로 18t

회원 30여 개 농가 참여한 ‘부유’ 품종 수출 조규석 조합장 “200t 수출 목표로 노력할 것”

2022-11-04     정웅교 기자
진주문산농협이

진주문산농협(조합장 조규석)이 캐나다로 단감을 수출하는 선적식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한 단감은 문산읍 일원의 문산농협수출농단 회원 30여 개 농가가 생산한 ‘부유’ 품종으로 총 18t을 수출했다.

문산농협은 10월 28일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50t 수출을 마쳤다. 문산농협은 올해 200t 목표로 수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규석 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해 적극 지원해 단감 수확에 힘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수확된 단감이 수출로 이어져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된 단감은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고 과육이 연해 과즙이 많으며 당도 15~16브릭스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정웅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