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랑 상품권’ 하반기에 발행

진주시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증대” 1만원 4만매·5000원권 8만매 10억원 규모

2019-06-14     경남미디어
진주사랑

진주시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증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위해 진주시에서만 유통 가능한 ‘진주사랑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상품권 발행을 위해 소요예산 7440만원의 예산을 1차 추경에서 확보했으며 5000원권 4만매, 1만원권 8만매, 1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향후 조례제정, 가맹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전격 유통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진주사랑 상품권’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임을 감안해 대규모 점포 및 유흥·사행산업 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상품권 할인 시 1인 구매한도 월 50만원, 연 400만원 이하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상품권의 홍보와 가맹점 모집에 있어 진주사랑 상품권이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게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성공적인 상품권 유통을 위해 가맹점 모집 및 상품권 구매에 전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055-749-8164)로 문의하면 된다. 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