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무학 회장, 차기 창원상의 회장에 추대

19일 임시 의원총회서 최종 결정

2023-12-06     차솔 기자
최재호

최재호 ㈜무학 회장이 차기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됐다.

창원상의 제5대 회장 추대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고 최재호 회장을 제5대 회장으로 추대키로 의견을 모았다.

제5대 창원상의 회장으로는 최재호 무학 회장과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이 거론됐는데, 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진행될 경우 지역 경제계의 불협화음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추대위에서 단일 후보 추대로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1960년 마산 출신으로 1982년 경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1988년 일본 동해대학교 정치경제부 대학원 석사, 2001년 창원대 경영대학원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무학에 입사해 1994년 ㈜무학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2008년 무학 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 30년간 창원상의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서 폭넓은 활동으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회장의 창원상의 회장 선임 여부는 12월 19일 임시 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차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