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 고성교육재단에 장학금 1800만원 기탁

이영태 지부장 “지역 후배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23-12-12     이강수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2일 (사)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지부장 이영태)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800만 원을 (재)고성교육재단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는 오랫동안 한돈등불장학금, 한돈나눔행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태 지부장은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는 시설현대화 등 지속가능한 양돈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역 후배들이 고성군을 넘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돈협회 고성지부 회원 모두가 소중한 마음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연말을 맞아 고성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사)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에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이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 나눔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상림 (재)고성교육재단 이사장은 “고성군의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탁금은 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탁금 1800만 원은 12월 19일 (사)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한돈등불 장학금 전달식 행사에서 고성군 관내 장학생 36명에게 5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