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인/신년인사]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_ 승천하는 용의 기운처럼 우리 모두 희망과 기대가 가득하길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적극 반영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겠습니다

2024-01-12     이기암 기자
김이근

사랑하는 창원특례시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승천하는 용의 기운처럼 희망과 기대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더 나은 창원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을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창원특례시의회는 지속적인 지역 발전과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협력하는 자세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해 창원시의회는 시민 행복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도내 지방의회 가운데 가장 많은 의원발의 조례안 108건을 처리하는 등 성과를 냈습니다. 때로는 한마음 한뜻으로, 때로는 치열한 논쟁으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올해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맞이합니다. 앞으로 지역 경제의 미래 50년을 이끌어 가기 위한 혁신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K방산 수출 주도, 원전업계 대규모 수주, 세계 각국과 수소산업 교류 등 지난해 경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창원시를 비롯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세세하게 살피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 반영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창원시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교육·문화 등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살고 싶은 창원시’가 될 수 있도록 희망의 싹을 틔우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목소리가 의회를 발로 뛰게 하는 동력입니다.

끝으로, 창원시의회 의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희망찬 2024년이 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