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갑 야권 단일후보로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출

류재수 진보당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2024-03-19     이기암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여론조사 경선을 벌여 진주갑 선거구 야권 단일후보로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출했다.

갈상돈 예비후보는 1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윤석열정부를 되돌아 보면, 파탄 난 민생경제, 치솟는 물가, 천정부지 가계부채, 높은 대출이자에 민생은 벼랑 끝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을 섬기며 시민의 고통과 눈물을 닦아주는 참다운 민생정치를 하겠다”며 “진실되고 성실하며 절실한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류재수 예비후보는 갈상돈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문재인 정부 때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정현찬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기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