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동읍농협, 단감 낙과 피해농가 영농자재 무상지원

탄저병 농약 및 제초제 단감 수확 가위 29일까지 3억500만원 들여 조합원 756명에 혜택 이상득 조합장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4-03-25     차솔 기자

창원 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은 전년도(2023년) 이상기후로 인한 단감 과수원 낙과 피해농가에 대해 탄저병 농약 및 제초제 단감 수확 가위를 20일에서 29일까지 무상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창원시 의창구 동읍 관내 낙과 피해를 입은 동읍농협 조합원 총 756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농협중앙회 무이자 자금 수혜익 및 동읍농협 교육지원사업비를 통해 총 3억500만원 집행 될 예정이다.

지난해 농가에 대한 행정지원에 이어 농협에서도 단감 과수농가에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득 조합장은 “이번 지원으로 지난해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이러한 재해 상황에서 농협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차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