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갑 박대출 4선·진주을 강민국 재선 성공

2024-04-11     이기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진주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대출 후보와 진주을 선거구 국민의힘 강민국 후보가 당선됐다.

박대출 후보는 11일 개표(89.19%) 결과 득표율 59.42%로, 득표율 40.57%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강민국 후보는 득표율 56.13%로, 득표율 30.21%의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와 득표율 13.64%의 무소속 김병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박대출 당선인은 “선거결과에서 나타난 민심을 무겁게 받아 들인다”며 “민심과 진주시민의 기대감을 깊이 새기면서 충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진주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4년의 국정운영과 지역발전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국 당선인도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민심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겠다”고 약속했다. 이기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