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 시상

문학·공연예술 등 5개 부문…학술·교육부문은 없어

2019-10-25     강현일
김미윤
허한주
최태황
김유철

 

박영수

 

제58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로 ▲문학 부문 김미윤 한국문인협회 이사 ▲조형예술 부문 허한주 김해원로작가회 회장 ▲공연예술 부문 최태황 전)극단예도 대표 ▲문화·언론 부문 김유철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체육부문 박영수 경상남도 체육회 이사가 선정됐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 학술·교육 부문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에게 수여해 오고 있다. 다만, 올해는 학술·교육부문은 수상 후보자 추천이 없었다.

도내 문화예술 체육인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인 문화상은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57회에 걸쳐 348명이 수상했다.

올해도 지난 8일 예술계,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 3명씩 총 15명의 심사위원들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5개 부문에 5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오후 3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김경수 도지사, 수상자, 문화예술인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이와 더불어 민선 7기의 예술인 복지를 위해 경남예술인복지센터 개소로 지역 예술인 복지의 구심점을 마련했고, 현재 예술인들의 열망이던 도립예술단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회로 ‘함께 누리는 문화 예술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도민, 예술인 누구하나 소외됨 없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도민 주도의 문화예술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