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정신건강복지센터 야외학습 진행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등 20여명 생필품 구입 등

2018-11-30     경남미디어

경남 의령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여명과 함께 동계 야외학습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창원시 소재 CGV마산에서 ‘성난 황소’를 관람하고 마산터미널 주변상가 일원을 둘러보며 생필품을 구입하고 계산하는 등 합성동 일원을 견학했다.

이번 동계 야외학습은 정신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의 하나로 회원, 자원봉사자, 직원이 서로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질환으로 인해 사회적 기능이 떨어져 사회적응이 다소 어려운 회원들에게 사회 적응 기술훈련 및 정서순화의 기회가 됐다.

의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의령군보건소에서 직접 운영하는 정신건강서비스 기관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올 한해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 회원에 대하여 창원의 집, 부산해운대 아쿠아리윰 견학 및 마산 CGV 영화관람 등 4회의 야외학습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분기에 1회 정도 야외학습을 진행해 회원들의 정서순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