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성면 지사협 독거노인 등 밑반찬 제공

명태찜, 콩자반, 어묵복음 등 만들어 13가구 방문해 전달

2019-11-21     최보근 시민기자

진주시 일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영주)는 지난 14일 맞춤형 봉사의 날을 맞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밑반찬 제공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일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밑반찬 제공서비스’를 매월 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원 18명은 명태 찜, 콩자반, 어묵복음 등 5종의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13가구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밑반찬을 제공받은 수혜자 김○○씨(82세)는 “혼자서 밑반찬 만들기가 사먹거나 제대로 된 끼니를 챙겨먹지 못할 때가 많았는데 밑반찬을 챙겨주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반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길미용 부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밑반찬을 해드리는 것인데 고마워하시는 그분들을 말씀을 듣고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맞춤형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발굴된 대상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보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