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의원 한국당 국감 우수의원 선정

남북관계 제도개선·현 정권 발전방향 지적 공헌 “국민과 진주시민 민심 받드는 의정활동 하겠다”

2019-11-21     강현일 기자
김재경

김재경 의원이 지난 17일 자유한국당이 선정한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위선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 자유대한민국 발전과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기여한 공을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됬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로 이번 국정감사에서 문 정부의 숫자에만 집착한 한미 방위비 협상방식 지적하고 문 대통령 딸 해외이주 논란을 환기했다.

또 남북관계 경색 여파로 개성공단 투자 기업들의 경영난 가중과 관련해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경영 정상화 지원에는 소홀하면서 다수의 외부 강연으로 1억이 넘는 부수입을 올린 사례를 적발해 통일부에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또 외교부의 외교보안 불감증을 질책하고 대안으로 재외공관 대도청보안시스템 예산 증액을 요구해 현재 예결위 심사 중에 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반일감정에 매몰돼 유해봉환 협의 공문을 일본에 반년 넘게 전달하지 않은 것도 밝혀냈으며 이런 성과로 외교통일 전반에 대한 냉엄한 질책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우리 정부가 외교통일 정책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정감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임하고 국민과 진주시민 민심을 받드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