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평동 자전거동호회 안전한 자전거 타기 캠페인

후미등 달아주며 안전모 착용 의무화 등 정책 홍보물 배부

2019-11-27     박남규 시민기자

상평동 자전거동호회는 지난 21일 오후 송림사거리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의 생활화와 생활 속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자전거 후미등 달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늦은 밤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직접 후미등을 달아줬다.

특히 등하교 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안전모 착용 의무화 홍보 및 자전거보험 정책이 담긴 홍보물도 배부했다.

상평동 관계자는“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자전거타기의 생활화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자전거동호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사고 없는 자전거 이용으로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살리는 생활 속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동행정복지센터 차원에서도 주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약속했다.

한편 진주시는 국내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로 남강변을 활용한 자전거도로를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박남규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