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올해의 작가상 이광석·젊은작가상 안화수

2019-12-24     강현일 기자
이광석
안화수

제6회 경남 올해의 작가상에 이광석 시인, 경남 올해의 젊은작가상에 안화수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남 올해의 작가상운영위원회(회장 김미윤)와 (주)고려철강(대표 한철수)은 올해의 수상자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인 이광석 시인은 투철한 작가정신과 폭넓은 상상력으로 문학적 성취와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경남 올해의 젊은작가상 수상자인 안화수 시인은 패기와 능력을 갖추어 향토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 기대된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광석 시인은 1959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문단에 데뷔해 시집으로 ‘겨울 나무들’ 등 다수가 있고 경남도문화상, 우봉문학상, 청마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경남언론문화연구소 대표 등으로 활동 중이다.

안화수 시인은 1988년 문학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시집으로 ‘까치밥’과 ‘명품악보’가 있다. 현재 마산문인협회장이다. 강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