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 전해요

시민 및 주변상가 대상 사랑의 열매 달아주며 모금실시 사랑의 열매나눔봉사단···여성단체협의회 등 50여명 참여 성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저소득층 나눔사업 사용예정

2019-12-26     강현일 기자
‘희망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행사가 지난 20일 진주 시내 중앙동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주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올겨울,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라는 슬로건 하에 진주시 사랑의 열매나눔봉사단회원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시 중앙동 로데오 거리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시민 및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모금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9년 월동난방비 전달식과 진주시청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전달도 함께 진행되어 훈훈한 나눔 분위기를 더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사랑의 열매 달기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작은 나눔이 큰 기쁨이 되는 모금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시청,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 각 언론사 등의 접수창구를 통해 성금을 받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나눔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