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막걸리학교 열린다

전통주 제조법도 배우고 최고경영자들과 만남 통해 인맥쌓기 11기 모집…2월6일부터 주1회 10주 과정

2020-01-10     강현일 기자
전통주

전통주 제조법도 배우고 최고경영자들과 만남을 통해 인맥도 만들 수 있는 지리산막걸리학교가 11기생을 모집한다.

지난 2011년 개강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지리산막걸리학교는 우리의 전통주인 막걸리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술을 매개로 인문학적 강의를 받으면서 즐거움과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그동안 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독특한 커뮤니티로 자리잡고 있으면서 서부경남의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이 되고 있다는 평도 받고 있다.

특히 지리산막걸리학교는 올해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교육훈련기관 제15호로 정식 인가를 받아 새출발을 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11기생의 강의일정은 오는 2월 6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경남미디어 지리산막걸리 학교 교육장에서 10강으로 실시한다.

강신웅 지리산막걸리학교 교장은 “그 지역의 유명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평생을 친구를 사귈수 있는 장이기도 하며, 그동안 10기까지 졸업생을 배출해 오면서 서부경남 지리산 권에서 가장 재미있고 활발한 켜뮤니티로 성장했다. 지리산막걸리학교를 통해 어릴 적 추억과 전통, 지역과 친구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기타 문의 및 신청은 지리산막걸리학교 055-743-8000(경영팀 김예림 국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