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목공예전수관 감동·힐링 공간 자리매김

일일체험·정기 교육프로그램·다양한 전시 행사 개관 1년 4700여명 수강·관람객 1만여명 방문

2020-01-16     임철민 시민기자
작년

진주목공예전수관은 지난 2018년 11월에 문을 연 이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일체험, 정기 교육프로그램, 다양한 공예품 전시 행사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기 교육과정 및 일일체험 수강생 47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개관 1주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등 각종 공예 행사에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였다.

또한 유관기관, 읍면동 자원봉사단체, 일반시민 동호회 등의 교육 연수 체험과 회의 및 세미나 장소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교육과정으로 취미반(생활목공예 초급 : 4회), 기초반(목판각, 생화가구, 생활목공예 : 8회), 전문가반(짜맞춤가구 초·중급, 서각 : 24회)뿐만 아니라 2~3시간 이내 완성 가능한 일일체험반(주·야간반)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교육 프로그램 과정에 대한 신청․ 문의가 많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주·야간반 과정을 증설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목공예전수관이 교육, 체험, 전시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힐링(healing)과 소소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진주의 주역으로서 진주 공예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철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