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영운초 피해학생에 150만원 전달

2020-01-21     강현일 기자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조숙자)는 지난 20일 영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방화셔터 사고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홍서홍(9) 군에게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월‘김해 자원봉사 한마음대회’행사장에서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모은 기부금과, 자원봉사캠프로 전달 된 시민들의 마음을 모았다. 특히 신현빈(김해중 2년) 학생은‘제10회 경남 청소년 자원봉사 중등부 대상’상금 50만원을 쾌척하여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한편, 영운초등학교 2학년 홍 군은 지난 9월 학교 방화셔터 오작동 사고로 중상을 입어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숙자 회장은“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이 홍 군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하루빨리 회복해 밝은 웃음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