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해군지부 남해대학에 발전기금 기탁

대학 시설 현대화 위해 1000만 원 전달

2020-02-13     이강수 기자
농협

농협 남해군지부(지부장 이윤세)는 지난 12일 경남도립 남해대학에 대학발전기금을 1000만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남해대학과 대학 후원회가 지난해 연말에 실시한 간담회에서 대학 노후 시설 등의 개선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의 필요성을 공감한 후, 기금 기탁으로 이어진 10번째 사례로 남해대학의 기숙사 현대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윤세 지부장은 “전국 최고의 취업사관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남해대학의 학생 기숙사 시설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 필요성에 관한 내용을 접하고, 이번에 대학발전기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대학과 농협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지난해 11월 이후, 대학 발전기금으로 총 3100만 원의 기탁금이 모이는 등 남해대학 발전을 위한 릴레이식으로 기금 기탁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