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음주운전 피해 예방 시민에 표창장

2020-02-27     강현일 기자

통영경찰서(총경 정성수)는 24일 음주의심차량 발견 후 신속한 112신고 및 지속적인 공조로 음주운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통영경찰서(총경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표창을 받은 김 모씨는 고성-통영방면 차량 운전 중 음주가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한 후, 출동경찰관과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음주운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김 씨는 특히 음주의심차량의 이동경로파악과 길목을 차단할 수 있도록 도우는 등 음주운전 2차 사고 피해도 예방했다.

정성수 통영경찰서장은 이날 김 씨에게 표창장과 경찰기념흉장을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는 한편, 앞으로도 투철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