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읽는 山淸의 역사인물 열전

산청 출신 한국화 작가인 하영상 화백이 담당 남명 조식·성철스님 등 산청의 역사적 인물 표현

2020-02-28     경남미디어
남명
하영상

본지와 하영상 작가는 ‘그림으로 읽는 山淸의 역사인물 열전’을 연재합니다. ‘그림으로 읽는 山淸의 역사인물 열전’은 한국화 작가인 하 화백이 남명 조식 선생, 성철 스님 등 산청출신의 역사적 인물들을 해학이 넘치는 한국화로 표현하여 연재할 계획입니다. ‘그림으로 읽는 山淸의 역사인물 열전’ 첫 번째 인물은 남명 조식 선생입니다. 하 작가는 조식 선생의 일대기를 총 10회에 걸쳐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영상 작가는 1955년 산청군 시천면 원리(덕산)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이곳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중학 졸업 이후 부산으로 유학해 부산의 배정고등학교와 동의대학교를 나왔습니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하 작가는 그러나 대학시절 전공보다는 그림에 매료되어 화가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독학으로 한국화를 개척하던 하 작가는 마흔이 다 된 나이에 세한대학과 단국대학에 진학해 체계적인 미술공부를 했습니다. 이후 정진한 하 작가는 중국 조공대학에서 동양철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하 작가는 현재 중국연변대학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화가로서 하 작가는 모두 14회에 걸쳐 해외개인전을 가졌으며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두로 거쳤습니다.

하 작가가 자신의 고향인 산청의 역사적 인물들을 연재하는 ‘그림으로 읽는 山淸의 역사인물 열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