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진주갑 박대출 의원 출마 선언

진주 항공특례시 지정 등 공약

2020-03-18     강정태 기자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진주갑 박대출 의원이 16일 “신 진주대첩으로 나라를 지키겠다”며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4.15 총선은 ‘무능·위선·조작’ 정권, 심판의 날”이라며 “진주를 강소특별도시로 발전시켜 남강에서 발원한 희망의 동남풍이 낙동강 벨트를 거쳐 전국을 뒤덮도록 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는 △진주 항공 특례시 지정 △체험과 힐링이 조화된 하이브리드 진양호 추진 △원도심 재생 △진주 사이언스 파크 조성 △서부경남KTX 원안 사수 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힘 있는 3선 의원이 되어 경남리더로 우뚝 서겠다.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최고위원 등 어떤 역할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위대한 진주시대로 가는 길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