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화훼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육군 39사단 농협권유에 화훼 적극 활용

2020-03-19     강정태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이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경남관내 전 유관기관에 지속적으로 화훼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농협의 권유에 향토부대인 육군 39사단(사단장 박안수)에서 어려운 화훼농가에서 직접 꽃을 구입해 부대 내 장병들의 정서안정 및 사기앙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졸업·입학식,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이때에 우리지역 향토부대인 39사단에서 어려운 화훼농가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대단히 고맙다”며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경남농협이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2월, 지역본부 화훼소비촉진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시군지부, 농협은행 지점, 지역 농·축협, 계열사 등 범농협 사무실에서 내방고객 등을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 및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