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함께하는 범농협 헌혈’ 캠페인 전개

2020-04-03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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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30일 본관 정문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하는 범농협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농협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이 급감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함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윤해진 본부장이 제일 먼저 헌혈을 실시해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였으며, 100여 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경남농협은 이날 본부를 시작으로 시·군별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헌혈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헌혈자와 혈액 보유량이 감소해 어려움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경남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혈액수급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