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공중화장실 점검 성범죄 예방활동

2020-04-03     강정태 기자
진주경찰서(서장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지난해 12월 지자체와 협업으로, 관내 29개소 공중화장실에 긴급 상황 발생 시 112상황실로 신고 가능한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그 중 21개소의 여자 화장실 입구에 블랙박스형 CCTV설치를 완료했으며 진주경찰서는 이번 예방활동에서 이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향후 부족한 방범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논의를 통해 추가 설치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진주경찰서는 “다양하게 발생하는 성범죄를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사전에 차단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