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경남 미래통합당 선전

오후 10시 현재 통합당 12곳 우세 민주당 3곳서 우세, 거함산합 초접전

2020-04-15     강정태 기자
제21대

21대 총선 경남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이 예상대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오후 10시 현재 경남 16개 선거구 중에서 사천·남해·하동, 밀양·의령·함안·창녕은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됐고, 진주갑·을, 통영·고성, 거제, 창원의창, 창원성산, 창원마산합포 등 10곳에서는 통합당 후보가 앞서가고 있다. 김해갑·을, 양산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가고 있다.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는 무소속 김태호 후보와 통합당 강석진 후보가 접전 중이다.

사천·남해·하동에서는 통합당 하영제 후보가 87.1%의 개표가 진행된 현재 60.5%를 얻어 36.8%를 얻은 민주당 황인성 후보를 앞서면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는 통합당 조해진 후보가 81%의 개표 결과 68.7%를 얻어 29.6%를 얻은 민주당 조성환 후보를 크게 앞서면서 당선을 확정했다.

진주갑은 통합당 박대출 후보가 30.8%가 진행된 개표에서 50.5%를 얻어 43.2%를 얻은 민주당 정영훈 후보를 7.3% 차로 앞서고 있고, 진주을은 통합당 강민국 후보가 37.1% 진행된 개표에서 57.3%를 얻어 36.3%를 얻은 민주당 한경호 후보를 따돌렸다.

통영·고성에서는 32.2%의 개표가 진행된 현재 통합당 정점식 후보가 63.2%를 얻어 34.2%를 얻은 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크게 앞서면서 당선이 확정적이며, 거제도 47.5%가 진행된 개표에서 통합당 서일준 후보가 50.6%로 39.3%를 얻은 민주당 문상모 후보를 여유있게 누르고 당선을 확정짓고 있다.

창원의창에서는 18.3% 진행된 개표에서 통합당 박완수 후보가 63.7%로 32.1%를 얻은 민주당 김기운 후보를 앞서고 있고, 창원마산합포에서도 69.8%진행된 개표에서 통합당 최형두 후보가 63.2%를 얻어 34.1%를 받은 민주당 박남현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있다.

창원성산에서는 36.8% 진행된 개표에서 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50.3%를 얻어 31.6%를 얻은 정의당 여영국 의원을 제치고 있으며, 창원마산회원도 37.7%가 진행된 개표에서 통합당 윤한홍 후보가 58.2%를 얻어 40.1%를 얻은 민주당 하귀남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실시하고 있다.

창원진해에서는 29.5%가 진행된 개표에서 통합당 이달곤 후보가 53.7%를 얻어 45.5%를 얻은 민주당 황기철 후보를 앞서고 있다.

양산갑에서는 48.8%가 진행된 개표에서 통합당 윤영석 후보가 60.4%를 얻어 38.6%를 얻은 민주당 이재영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있다.

양산을에서는 55.7%가 진행된 개표에서 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51.7%를 얻어 44.8%를 얻은 통합당 나동연 후보를 앞서고 있다.

김해갑은 17.2%의 개표가 진행된 현재 민주당 민홍철 후보가 52.6%를 얻어 44.1%를 얻은 통합당 홍태용 후보를 제치고 있고, 김해을도 12.6%가 진행된 개표에서 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54.5%를 얻어 38%를 얻은 통합당 장기표 후보를 앞서고 있다.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는 52.5%의 개표가 진행된 현재 무소속 김태호 후보가 41.6%, 통합당 강석진 후보가 37.4%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