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지방경제 살려 지역경제 앞당기겠다”

조해진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선인 "낙후 지방 발전시키라 지엄한 명령 3선 중진 힘으로 지방경제 살릴 터"

2020-04-17     강현일 기자
조해진

21대 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당선돼 3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조해진 후보가 16일 “3선 중진의 힘으로 지방경제 살리고, 지역발전 앞당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인은 21대 총선 개표결과 68%의 득표율로 30.2%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조성환 후보를 크게 앞지르고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뜨거운 지지로 당선시켜 주신 밀양, 의령, 함안, 창녕의 유권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낙후된 지방을 발전시키라는 지엄한 명령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명령을 받아들여 경쟁력 있는 기업 유치에 앞장서고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유동인구도 늘리겠다”며 “농산물가격 안정화로 농업소득을 증대하고, 농어민 기본소득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조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는 △밀양-울산 간 고속국도 신설 △울산-함양고속도로 조기착공 △밀양나노국가산단 유치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창녕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조 당선인은 제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전 한나라당 대변인, 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전 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 등을 지냈다. 강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