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홍 “더 큰 봉사와 헌신으로 달리겠다”

윤한홍 창원마산회원 당선인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 여망 받들어 당파와 정파 떠나서 적극 노력할 터"

2020-04-17     강정태 기자
윤한홍

21대 총선 창원마산회원 선거구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윤한홍 후보가 16일 “이번 선거기간 마산회원 구민의 뜻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 큰 봉사와 헌신으로 달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21대 총선 개표결과 56.4%의 득표율로 41.9%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저 윤한홍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마산회원구의 자존심을 지켜준 여러분의 승리”라며 “다시 한 번 마산회원구를 위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0대 처음 국회에 등원하던 초심으로 21대 국회서도 더 열심히 일 하겠다”며 “마산회원구 발전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정치 상생을 위하는 국민의 여망을 해결하는 일이라면 당파와 정파를 떠나서 적극 협력하고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는 △창원교도소 이전부지 활용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공간 조성 △창업지원센터 설립 △벤처·창업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스타트업센터 유치 등이다.

윤 당선인은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 행정과장,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거쳐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활약했다. 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