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젊은 패기로 대한민국 미래와 진주 발전 생각하겠다”

강민국 진주을 당선인 "나라의 미래와 진주 발전만을 생각하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국회의원 될터"

2020-04-17     강정태 기자
강민국

21대 총선 진주을 선거구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강민국 후보가 16일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와 진주 발전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인은 21대 총선 개표 결과 59%의 득표율로 33.8%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를 크게 앞서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와 경쟁을 했던 다른 후보님들의 좋은 정책 공약은 제가 잘 받들어 적극 추진하고, 선거기간 중 다소의 서운한 감정들은 말끔히 씻어내고, 만나서 자문도 구하는 등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제가 국회의원으로 모든 민원을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저는 우리에게 닥칠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기고,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는 △대기업, 유망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농업기술원 조기이전과 기술원 터 상업, 문화거리 조성 △남부내륙철도 원안 시행 및 조기 착공 △상평공단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고도화 추진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부가세, 법인세 인하 등이 있다.

강 당선인은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출신으로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재선 경남도의원 등을 역임했다. 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