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 단체장협의회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 철저

2020-04-24     하태현 시민기자

 

상봉동단체장협의회(회장

상봉동단체장협의회(회장 윤순영)는 지난 22일 하절기 자연재난을 대비해 비봉산 산복도로 배수로에 낙엽을 제거했다.

비봉산 산복도로에 있는 배수구에는 낙엽과 토사가 많이 쌓여 우천시 범람으로 인가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4월 초 환경정화 활동 계획을 세웠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하였다.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이날 상봉동 봉사단체회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배수로 600m에서 낙엽 및 토사 4톤 가량을 수거하였다.

상봉동단체장협의회 윤순영 회장은 “봉사단체원들이 자연재난을 대비해 이러한 활동을 하게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을 대비해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라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상봉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천시 산복도로 배수구의 범람은 행정에서 항상 걱정하는 부분이었는데 봉사단체원이 앞장서서 깨끗하게 정리해주셔서 걱정을 덜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하태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