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폴리텍 일학습병행 평가 ‘최우수’

한국기술교대학교 평가 2년 연속 ‘S등급’ 달성 지난 5년 S등급 4회, 우수 A등급 1회 등 실적

2020-04-24     강정태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진주폴리텍·학장 박문수)가 2년 연속 일학습병행 평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진주폴리텍은 21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전국 65개 재직자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하는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도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습근로자에게 기업현장과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장기간의 체계적인 실무, 이론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 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진주폴리텍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2020년 4월 현재 경남지역 100여개 협약기업의 학습근로자 662명이 훈련을 이수했고, 174명이 훈련 진행 중에 있다. 2015년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듀얼공동훈련센터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5년 동안 매년 진행되는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 1회, 최우수등급(S등급)4회를 달성했다.

진주폴리텍 장세우 산학협력처장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평가제도가 도입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우수한 결과를 얻은 것은 도움을 주신 기업체는 물론 기업체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이루어 진 것이라 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자기 업무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여 기업체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진주캠퍼스 산학협력처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