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범죄ZERO 안심길’ 예정지 방범진단

2020-04-24     강현일 기자
거제경찰서는

’범죄ZERO 안심길’ 조성사업은 여성안심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관내 112신고와 범죄 발생이 많은 장소에 거제시 예산 1억 6000만원을 투입하여 CCTV·보안등·112신고 통화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거제경찰서는 범죄예방진단팀과 거제시 안정총괄과·도시디자인과와 합동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운집하는 장소인 고현동 엠파크 주변 골목길 8개를 대상으로 안심길 조성 예정지를 합동 방범진단했다.

합동 방범진단은 CCTV와 보안등, 112신고 통화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설치장소를 선정하고, 특히 범죄 및 112신고 다발지와 사각지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실질적인 방범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황철환 경찰서장은 “범죄제로 안심길을 비롯하여 관내 범죄취약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범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며, 유관부서와 협업하여 거제시민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범죄ZERO 안심길‘은 5월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6월부터 본격적인 환경개선이 실시 될 예정이다. 강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