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대학가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 실시

2020-05-11     강현일 기자
진주경찰서(서장

진주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지난 8일 대학가 특히,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이 많은 경상대 후문 일대 원룸촌을 가좌동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단·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위더스) 등 8명이 모여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여성 1인가구가 많은 대학가 원룸촌의 취약요소를 경찰의 시선 뿐 만이 아닌 지자체, 주민, 대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다양한 요소를 분석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공동체 치안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원룸 가스배관을 이용한 침입범죄 및 성범죄 등 발생 요인을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점검하였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방범시설물 설치를 논의하였다.

진주경찰서는 “대학 주변 원룸촌 등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추가 합동 점검 및 범죄예방협의체 개최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일 기자